[옵션: 6. 리퍼 IRIS D70 SB (스카이블루)]

12/5일에 "도색에만 문제가 있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성능에는 문제가 없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믿고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받자마자 기타줄에 녹이 나 있었고, 그 녹이 가방에도 스며 들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측에서 기타줄과 녹이 안 묻은 새 기타가방을  새로 보내주겠다고 하여, 믿고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소리가 이상했습니다.

초보자라 그냥 내가 줄을 잘못 짚었나 하고 넘어갔으나, 집에 있는 오래전에 구입한 8만원짜리 기타보다도 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소리가 울림통에서 나오지 않고, 먹히는 소리만 났습니다.

집에 방문한 음악하는 후배와 기타를 경력이 있는 후배가 똑같이 하는 소리가

소리가 먹혀서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또한 줄도 몇곡 치면 완전 풀려버립니다.

후배들도 몇곡 치더니 동일한 얘기를 했습니다.

그제서야 기타자체가 문제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센터에 입고 시켰는데, 회사측에서는 브릿지가 들떳다고 합니다.

어찌 3달정도만에 브릿지가 들떱니까?

데임 기타동영상 보면서 코드 배우고 있는 수준인데 말입니다.

원래의 하자이겠죠.

처음부터 이 기타는 상품성이 없는 물건이었는데도, 도장에만 문제가 있는 리퍼로 판매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8만원 (50%로 89,000원에 구입)대의 기타가 어찌 이런 먹힌 기타소리가 나고, 브릿지가 덜뜨고, 줄이 풀린단 말입니까?

줄은 잘못 감아서, 풀린다고 하는데, 처음 셋팅된 줄도 코드 연습 몇번하고 나면 다음날 풀렸습니다.

데임의 이미지를 걸고 처리해주십시오.

같은 레벨의 성능문제없는 리퍼 상품으로 교환해주십시오. 색깔은 상관없습니다.

수리의 문제는 아닌듯 싶습니다.

처음부터 하자가 있는 잘못된 제품인것 같습니다.

리퍼상품이 성능에도 문제가 있는 제품이라면, 정확하게 공지해서 판매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초보가 데임의 명성을 듣고, 기타를 구매해서, 데임 50일  통기타 완성 프로그램을 통해서 기타를 배우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평생 고객이 될 확률이 높지 않겠습니까?

처음에는 저가형, 다음에는 탑솔리드, 탑백솔리드, 올솔리드 이런식으로 구매해 나갈 고객이 되지 않을까요?

왜냐면 데임50일 통기타 완성 프로그램을 소개받아서 배우기때문에, 충성고객이 될 확륙이 상당할것 입니다.

부디 소탐대실 하지 마시고, 현명한 양심있는 처리 기대하겠습니다.

교환 처리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