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시드 200 TS색으로 오늘 받아서 한 2시간 정도 만져봤네요.
음...직밴을 하니까 20만원대 저가 기타는 이것 저것 많이 만져봤습니다.
콜트 G250, 스윙 S, 덱스터, 에피폰 등등...
고정브릿지에 24플렛, 험싱험은 이 가격대에서는 많지도 않아서...궁금해서 주문해봤습니다.
일단 셋팅은 그런 대로 좋습니다. 1, 2플렛은 조금 유격이 있는데 3플렛 이후에는 레벨링이 좋습니다.
넥의 마감도 좋고, 출고하시기 전에 플렛에 오일링도 해 놓은 신 것 같더군요.
샤크인레이가 마치 아이바네즈 RG를 연상시키는데 아이바보다는 넥은 좀 두툼한 편입니다.
콜트나 스윙보다도 좀 더 두툼한데..뭐 이거야 개인 기호이니 패스~~
액션이 좀 높아서 낮추었는데, 버징도 거의 없네요.
픽업은 그냥 그렇습니다만,제가 쳐본 20만원대 기타중에는 좋은 편입니다.
약간 두툼한 편인데, 메탈에 어울리는 톤이 나더라고요.
픽업을 좀 업그레이드하면 훨씬 좋은 소리를 내줄 것 같습니다.
바디 및 넥의 마감은 정말 좋습니다.
느낌상 50만원대 정도의 기타의 느낌이에요.
TS라서 그런지 마호가니 무늬도 살아있고, 무엇보다 우레탄마감이 동급에서는 최고입니다. 게다가 헤드매칭까지....
헤드머신도 생각보다는 안정적이네요.
브릿지가 좀 아쉽기는 한데, 뭐 저가기타이니...이건 그냥 패스
총평하자면, 이 가격대에서는 믿을 수 없는 성능이네요.
T250, B2B을 여러 모델로 꽤 소장하고 있었는데...사실 이 모델이 가성비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어떻게 이 가격에 이런 기타를 만드시는지...참 대단합니다.
적립급 주신다고 하니 이번에 새로나온 S300모델을 사볼려고 합니다.
이것 저것 업그레이드가 된 것 같은데 많이 기대가 됩니다.
새 모델도 만들어 주세요...데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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